인터넷 ‘나는 꼼수다’ 서버 관리업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코스닥 우회상장 과정에서 회사 가치를 부풀린 뒤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인터넷 서버업체인 클루넷 전 대표 김 모 씨를 구속했다.검찰은 이 업체가 안철수연구소와 사업 계약을 맺은 뒤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하는 과정에, 작전 세력이 개입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이 앞서 지난 1월 클루넷 본사를 압수수색할 당시, 이 업체가 인터넷 라디오방송 나는 꼼수다의 서버를 관리하고 있어, 나꼼수를 표적 수사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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