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결과 서 씨는 친구들이 대출을 꺼려하자 자신에게 나오는 수수료를 나눠주겠다며 대출을 권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서 씨는 친구들로부터 가로챈 대출금을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서 씨의 친구들은 은행 명함까지 들고 다니고 한동안 대출금도 제대로 상환돼 이 같은 범행을 의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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