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검찰청은, 비만치료제를 섞어 다이어트 식품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약사 66살 박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을 '감잎 분말' 등과 섞어 다이어트 식품 2,300여 상자를 만든 뒤 인터넷 쇼핑몰과 화장품 대리점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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