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한국인 이송 대통령전용기, 하네다공항 도착
일본 크루즈선 한국인 이송 대통령전용기, 하네다공항 도착
  • 박성규 기자
  • 승인 2020.02.1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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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한시간 일찍 도착
19일 새벽 4시 출발 예정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이송하기 위한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18일 오후 2시 5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은 하네다공항으로 이륙할 때의 사진이다. (사진/뉴시스)
▲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이송하기 위한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18일 오후 2시 5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은 하네다공항으로 이륙할 때의 사진이다.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이송하기 위한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18일 오후 2시 5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12시 2분 서울공항에서 이륙한 공군 3호기는 도착 예정 시간인 오후 4시보다 한시간 이상 빨리 하네다공항에 착륙했다.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은 이날 오후 9시 하선해 우리 정부가 준비한 차량을 타고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공군 3호기는 19일 오전 4시 하네다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이며, 김포공항 착륙 예정 시간은 같은 날 오전 8시로 알려져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한국인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14명이 탑승하고 있다.

공군 3호기로 귀국하지 않는 한국인 탑승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에서 21일 사이에 하선할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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