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짝퉁' 가방 400억 원어치를 만들어 전국에 판매한 조직이 붙잡혔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울과 경기도에 비밀 공장 8곳을 세우고 명품 가방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 씨 등은 중국의 인건비가 올라가 '짝퉁' 완제품 가격이 높아지자 국내에 직접 공장을 만들어 물건을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해경은 이렇게 만들어진 위조품이 일본과 미국에도 몰래 수출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화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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