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짝퉁 가방 제조판매 수출까지
수백억 짝퉁 가방 제조판매 수출까지
  • 김도화
  • 승인 2012.03.07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른바 '짝퉁' 가방 400억 원어치를 만들어 전국에 판매한 조직이 붙잡혔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울과 경기도에 비밀 공장 8곳을 세우고 명품 가방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중국의 인건비가 올라가 '짝퉁' 완제품 가격이 높아지자 국내에 직접 공장을 만들어 물건을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이렇게 만들어진 위조품이 일본과 미국에도 몰래 수출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