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항공화물 택배회사 직원과 짜고 훔친 스마트폰 3천여 대를 외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35살 오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30살 김 모 씨 등 16명을 입건했다.
오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동안 가출 청소년이나 택시기사 등이 훔친 스마트폰 3천 5백여 대를 싸게 사들여 중국으로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항공화물 택배회사 직원과 짜고 훔친 스마트폰을 정상적인 수출품 속에 포장해 중국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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