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와 맞물려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 질문에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예능프로그램을 다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박 2일'은 원래 종영이 예정돼 있었고 '강심장'도 강호동 선배님이 그만두시면서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연장했던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만약 예능프로그램들을 그만두지 않고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지독한 속물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와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교관 '김항아(하지원)'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송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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