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동아제약 초기감기약 ‘판피린’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동아제약 초기감기약 ‘판피린’
  • 박은정 기자
  • 승인 2020.10.27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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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 때문에 코와 목구멍 근처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호흡기의 대표적 질환이다. 감기는 추운 겨울보다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환절기에는 바이러스들이 자라기 쉬운데다 우리의 몸이 심한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자주 손발을 깨끗이 씻고,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면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린 경우 푹 쉬어 안정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 또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감기약을 복용할 수 있다.

국내 감기약 브랜드로 동아제약 판피린이 있다.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 브랜드다. 판피린은 1956년 품목허가를 받고 1961년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1961년에는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제 형태로 변경 됐다.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날씨가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오면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판피린 광고를 무의식 중에 떠올린다. 1960년대 말부터 도입한 캐릭터 마케팅 덕이다. 동아제약은 TV나 지면광고를 통해 두건을 쓴 판피린 인형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켰다. 이와 함께 캐릭터 인형에 걸맞은 목소리를 가진 성우 장유진씨를 기용.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메시지로 감기에는 판피린이라는 것을 소비자의 인식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실제 동아제약이 지난해 6개월 이내 감기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25~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판피린 브랜드의 보조 인지율은 86.7%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 이상이 판피린을 안다는 뜻이다. 판피린 복용 만족도는 82.9%에 달했다. 특히 판피린 캐릭터와 감기 조심하세요캐치프레이즈는 90% 이상이 안다고 답했다.

판피린은 판피린Q()액과 판피린티 3정 두 종류의 제품이 있다. 판피린큐액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감기약으로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카페인무수물,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시트르산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콧물, 코막힘, 기침은 물론 발열, 두통 등 초기감기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판피린큐액은 액상으로 되어 있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다. 1병의 크기는 한 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성이 좋다. 판피린큐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판피린티 3정은 판피린큐액과 같이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감기약으로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카페인무수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가벼운 초기 감기 증상인 발열, 몸살, 두통, 콧물, 코막힘, 목아픔 등에 효과가 있다.

박은정 기자 koreanewstoda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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