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서 교수가 투신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서울 모 대학 기숙사 화단에서 이 대학 A 교수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기숙사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 교수가 최근 부인과 이혼한 뒤 기숙사에서 생활했고, 이혼 문제로 자주 괴로움을 토로했다는 동료 교수들의 진술을 토대로 A 교수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여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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