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업준비생들 울린 취업 미끼 사기
대학생·취업준비생들 울린 취업 미끼 사기
  • 박현주
  • 승인 2012.03.10 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대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상대로 휴대전화 판매 사이트를 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낸 일당을 붙잡혔다.

방배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 등으로부터 돈을 뜯어내고 대출까지 알선한 혐의로 26살 박 모 씨 등 2명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동안 500만 원을 주면 휴대전화 판매 사이트를 분양해 주겠다고 속여 대학생 등 18명으로부터 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유령 회사를 차려놓고 유명 인터넷 구인 사이트에 직원을 모집한다는 허위 광고를 한 뒤 찾아온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