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일반인은 정맥의 지름이 26% 줄어든 반면,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은 두 배 가까운 48% 수축해 심장으로 혈액이 더 많이 빨려 들어갔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단전호흡이 배를 내밀며 숨을 천천히 들이쉬었다가 잠시 멈춘 뒤 내쉬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횡격막이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가속화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혈액순환이 빨라지면 그만큼 산소와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