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진수희,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검토
김무성·진수희,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검토
  • 정보영
  • 승인 2012.03.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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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4선 박종근 무소속 출마 선언
부산 4선의 중진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역의원 여론조사에서 하위 25%, 컷 오프에 걸려 공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그동안 제기돼 왔는데요, 김 의원 측 관계자는 당에서 공천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더라도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입장 표명을 더 이상 미루지는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나 신당 창당에 나설 경우 부산 지역 보수 세력이 분열될 가능성 등이 예상돼 김 의원의 거취 표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천 탈락에 반발하고 있는 친 이계 진수희 의원도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앞서 11일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계 4선인 박종근 의원은 공천 결과를 보며 분노를 느낀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당선돼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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