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4301명...이틀째 1만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4301명...이틀째 1만명대
  • 정한별 기자
  • 승인 2022.01.27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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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만3012명에 이어 1만4301명으로 다시 최고치
이날부터 코로나19 사망자 ‘선 장례 후 화장’ 가능해

[한국뉴스투데이] 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1만4301명을 기록해 전날 1만3012명에 이어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만4301명, 해외 유입 217명으로 총 1만4518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1만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일주일간 신규확진자는 6767명→7007명→7628명→7512명→8571명→1만3012명→1만4301명의 추이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431명→433명→431명→418명→392명→385명→350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코로나19 사망자의 유족은 장례 이후에 화장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당초 정부는 코로나19 시신으로부터의 감염을 우려해 장례에 앞서 화장을 먼저 진행하도록 했다. 

그러나 시신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력은 미약한 수준이라는 방역당국의 판단에 따라, 정부는 장례 후 화장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장례 지침을 개정했다.

한편, 이날부터 지난해 결정된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이 시행된다. 2월 10일까지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중 각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달부터 6개월간 실제 근로를 제공한 근무일 수만큼 수당을 지급하는데, 코로나19 환자와의 접촉 빈도, 업무 난이도, 위험 노출 등 여건을 고려해 수당 지급대상과 직종별로 일 5·3·2만원을 지원한다.

정한별 기자 hanbyeol.oa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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