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구입자 70% 월평균 소득 300만 원 이상
복권 구입자 70% 월평균 소득 300만 원 이상
  • 박현주
  • 승인 2012.03.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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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고소득층이 복권 구매한 한다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해 말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13명(표본오차 ±3.1%, 95% 신뢰수준)을 대상으로 벌인 2011년 복권 인식조사에서 복권 구입자의 69.4%가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가구에 속했다.

복권 구입자의 가구소득 분포는 199만 원 이하(9.5%) 200~299만원(19.7%) 300~399만 원(36.6%) 400만 원 이상(32.8%) 등이었다. 소득이 높을수록 복권을 많이 산 셈이다.

전체 응답자의 60.1%가 최근 1년 동안 1회 이상 복권을 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복권 구입자는 1년에 로또복권을 16.4회, 즉석복권을 10.7회, 전자복권을 8.11회 샀다.

응답자의 31.4%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16.8%는 매주 로또복권을 구매했으며 1회 평균 구입액은 5천원 이하가 66.4%로 가장 많았다. 1만 원 초과는 4.7%로 가장 적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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