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임대주택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친인척 등으로부터 12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8살 윤 모 씨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화성 동탄 지역에서 임대기간이 끝나기 전에 임대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재임대하면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 받을 수 있다고 속여 모두 백60명에게서 5천만 원에서 1억여 원씩, 125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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