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건물 전체 태워 33억 원 재산 피해
지난 2월 초 일어났던 서울 송파동 5층 건물 화재 사건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우전문음식점 대표가 보험금을 노리고 저지른 방화로 드러났다.김 씨는 음식점 영업이 계속 부진하자 보험금 가운데 2억 원을 받기로 하고 지난 2월 6일 새벽 양 씨의 부탁으로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등은 경찰 조사 결과 인화성 물질인 파라핀을 음식점 아랫층 계단 소파에 뿌려 불을 질렀다가 5층 건물 전체를 태워 33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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