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수업시간에 여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중학교 3학년 14살 김 모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양은 21일 오전 9시 반쯤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수업 도중 29살 임 모 교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리고 허벅지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김 양은 수업시간에 떠든다는 이유로 임 교사로부터 칠판지우개로 머리를 맞자 격분해 우발적으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여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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