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아들 인질삼아 돈 뺏으려고 흉기 휘둘러
내연녀 아들 인질삼아 돈 뺏으려고 흉기 휘둘러
  • 박현주
  • 승인 2012.03.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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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내연녀의 돈을 빼앗기 위해 내연녀 아들을 인질로 붙잡고 흉기로 다치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오늘 헤어지자는 내연녀의 돈을 뺏으려고 아들을 인질로 삼아 흉기를 휘두른 43살 구 모 씨에 대해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2살 도 모 씨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구 씨는 사회 후배인 도 씨와 함께 지난달 5일 새벽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내연녀 김 모 씨의 집에서 혼자 있던 김 씨의 중학생 아들 이 모 군의 휴대폰을 뺏고 이 군을 빨랫줄과 청 테이프로 묶은 뒤 흉기로 상해를 가한 혐의이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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