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원동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심의 통과...35층·480세대
강남구 일원동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심의 통과...35층·480세대
  • 박상미 기자
  • 승인 2024.05.24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 일원동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사업. (사진/서울시 제공)
강남구 일원동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사업 배치도와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개포한신아파트가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재건축 심의가 통과되면서 서울시는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을 위한 건축·경관의 (변경)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강남권의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계획으로 ‘건축·경관분야’를 통합해 심의됐다.

특히 가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립 계획이 포함됐으며 일원로변의 연결녹지 계획은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도심의 산책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이에 서울 강남구 일원동 615-1 일대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공동주택 480세대(공공주택 66세대, 분양주택 414세대)로 재건축 될 예정이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사업은 향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된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9년이다.

이와 관련해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본격적인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적기 주택공급 통한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미 기자 mii_medi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