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경찰서는 휴대폰 판매점에 위장 취업한 뒤 스마트폰 62대를 훔친 혐의로 37살 이 모 씨와 장물업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지난달 19일 저녁 8시쯤 자신이 종업원으로 있던 부산시 아미동 모 휴대폰 판매점에 몰래 들어가 스마트폰 5대를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시가 5천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62대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2천만 원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판매점 사장이 퇴근한 뒤 보안업체 직원을 불러 문을 열게 한 뒤 휴대폰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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