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행보 나설 가능성 큰 것으로 관측
정 위원장은 정부와 전경련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 집단의 동반성장 의지에 문제의식을 갖고 이에 대한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사임을 결심했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정 위원장은 4월 총선 이후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지난 2010년 12월 동반위 출범과 함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왔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익공유제 도입을 놓고 정부, 재계와 갈등을 빚어왔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