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 중 가장 연봉이 높은 곳은 삼성엔지니어링으로 평균 연봉이 8200만 원이었고,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10.2% 줄어든 7760만 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조선·중공업 1위 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연봉은 7830만 원,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7005만 원, 호남석유화학 7339만 원, LG전자 7100만 원 등이었다.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적은 회사는 SKC솔믹스로 2957만 원을 받아 10대 그룹사 가운데 유일하게 2000만 원대에 머물렀고 유비케어와 롯데쇼핑도 3000만 원 정도로 급여 수준이 낮은 계열사로 분류됐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긴 곳은 포스코로 18.6년이었으며 한국전력이 18.5년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직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전년 대비 6.5% 늘어난 10만 1970명을 기록했고 현대차가 5만 7105명, LG전자가 3만 528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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