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훔 루르 대학 등의 연구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즉 ADHD가 '과잉진단'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정신과 전문의와 심리치료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ADHD진단실험을 한 결과 이들이 대부분 공인된 진단 기준보다는 직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ADHD를 진단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로 ADHD가 오진 내지는 과잉 진단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심리학전문지 '상담-임상 심리학 저널'최신호에 발표됐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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