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금액 수백만 원씩 빠져나가
인터넷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돼 거액이 결제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피해자들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한 육아용품 전문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한 고객들로 사용하지 않은 결제금액이 수백만 원씩 빠져나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당시 신용카드 결제 과정에서 자꾸 오류가 나 할 수 없이 현금결제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카드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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