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라고 협박 수천만 원 빼앗아
광주 남부경찰서는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34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도 지인에게 속아 필리핀 카지노에 투자했고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가 해남의 한 조직폭력배 조직원인 점과 이 같은 수법으로 돈을 모아 조직 운영 자금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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