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섬 양식장과 어선에 넘겨
해양경찰청 광역수사계는 지적장애인 수십 명을 외딴 섬 양식장 등에서 일하게 한 뒤 임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47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조사 결과 이 씨는 식당을 운영했던 어머니가 30년 전부터 관리해온 지적장애인 100여 명 가운데 70여 명을 넘겨받아 임금을 착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