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2000선 붕괴
코스피,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2000선 붕괴
  • 이준동
  • 승인 2012.04.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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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95p(1.57%) 내린 1997.08p를 기록했다.

개인이 저가 매수세로 맞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까지 확대되며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매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 2359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657억 원 기관은 772억 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업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업과 증권업, 의료정밀업종, 기계업종, 운수창고 업종이 3~4% 떨어졌다.

은행, 금융, 운수창고, 운수장비, 철강, 의약품, 전기전자업종 1~2%대 하락했으며 화학업종도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 1.13%, 기아차0.13%, 현대모비스 2.88%, 현대중공업 3.19%, 포스코 1.61%, 하락했으며 또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하나금융이 2%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주도 3~4%대 하락했다.

LG화학도 낙폭을 확대, 2.23%, 호남석유도 2.45% 빠졌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보합권에 현대차는 1.51%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5원 오른 1138.20원을 기록했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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