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명은 소니 전체 인력 16만 8천여 명의 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소니는 화학사업 부문에서 5천 명, 패널 부문에서 5천 명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이와 함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을 포함해 임원 7명의 상여금도 전액 반환하기로 했다. 소니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만 6천 명 이상을 감축했었다.
소니는 그동안 한국과 중국 전자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2011 회계연도에 2천200억 엔, 우리 돈 3조 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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