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투표율 추이에 촉각
민주통합당, 투표율 추이에 촉각
  • 김재석
  • 승인 2012.04.1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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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투표율이 이번 총선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실시간 투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선관위에서 집계되는 투표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지난 총선 때보다 부진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 관계자들은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점차 날이 개면서 좀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어제 자정을 기해 선거운동이 마무리됐지만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 하루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남은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지지율 격차가 근소한, 박빙지역이 많은 만큼 투표율 1∼2%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명숙 대표는 원내 제1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면서 "투표가 국민의 삶을 결정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고, "희망을 갖고 개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층들이 이제는 주권을 행사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기대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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