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홍은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현했다가 2시간 만에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두 시간여 동안 공포탄을 쏘며 멧돼지를 뒤쫓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멧돼지가 먹을 것을 찾아 민가에 내려온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가 있는 지를 조사하고 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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