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온몸에 멍이 들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어제 오후 청주시 우암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1층에서 40살 이 모 씨가 이불을 덮고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 43살 원 모 씨 아버지가 신고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동거남인 원 씨가 "이 씨를 때리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보니 숨져 있었다."는 내용의 전화를 했다는 원 씨 아버지 진술을 토대로 원 씨를 추적하고 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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