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여성들을 잇달아 추행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38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저녁 6시 45분쯤, 인천 서구의 길가에서 집으로 가던 16살 김 모양을 추행한 뒤, 15분쯤 뒤 인근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주인 36살 장 모 여인을 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08년 취업 비자로 입국한 뒤 공장에서 일하면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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