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검은색 승용차에 가뒀다"
경기도 안양 만안경찰서는 자신이 납치됐다며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21살 김 모씨를 긴급 체포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서장과 형사과장 등 5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차량을 수색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절도죄로 벌금형을 받은 일 때문에 경찰관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허위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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