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교사, 제자 여고생 성폭행 미수에 그쳐
기간제 교사, 제자 여고생 성폭행 미수에 그쳐
  • 김영준
  • 승인 2012.04.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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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는 19일 안동댐 주변의 주차장에서 제자인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간제 교사 C모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께 댐 부근 주차장에서 자신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고등학교의 여학생(18)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서 씨는 이날 오후 학교에서 여학생을 불러내 자신의 차량에 태워 범행 장소로 데리고 가 성폭행하려 했으나 여학생이 반항하며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학생이 직접 신고를 했다"며 "구체적인 범행 사실이 인정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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