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영 유아 보육료 부당 청구
다문화 가정 영 유아 보육료 부당 청구
  • 김여일
  • 승인 2012.04.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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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어린이집 운영자 29명 입건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다문화 가정 영·유아 보육료를 부당하게 청구한 혐의로 경남 지역 어린이집 운영자 29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어린이집들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해외 친지 방문 등으로 출국해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았는데도 보육료를 허위로 청구해 1,290여만 원을 챙긴 혐의이다.

경찰 조사결과 정부의 보육료 지원금은 출석일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다른데도 100% 출석한 것처럼 허위로 보육료를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보육료 지원을 위해 정부가 다문화 가정에 발급한 '아이사랑 카드'를 어린이집에 맡기도록 유도한 뒤 보육료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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