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친 박근혜 의원들로 구성 새지도부 내정설 논란
새누리, 친 박근혜 의원들로 구성 새지도부 내정설 논란
  • 정보영
  • 승인 2012.04.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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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 명단 있지도 않고 논의된 바도 없다고 반박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새누리당 내에서 친 박근혜 계 의원들로 구성된 새지도부 내정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새누리당 남경필 황영철 김세연 등 쇄신파 의원들은 어제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의견 교환 모임에서 최근 당내에서 돌고 있는 새 지도부 내정 명단이 실체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심각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참석자는 일부 의원의 경우 투명한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해 내정 명단의 실체를 확인하는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친 박근혜 계 핵심 의원은 새 지도부 내정 명단은 있지도 않고 논의된 바도 없다고 반박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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