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위원장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양자구도에서는 박 위원장이 50.9%, 문 고문이 40.3%를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10.6%p로 총선 전과 비교해 다소 벌어졌다.
3자 구도에서는 1위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위원장으로 40.3%를 기록했다. 2위인 안철수 원장은 24%를, 3위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13.1%를 각각 나타냈다.
다른 주자들은 아직까지 5% 미만 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6%,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8%,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가 2.5%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23일에서 27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3,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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