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K11 복합소총 폭발 원인은 전자기파 간섭현상
국방부, K11 복합소총 폭발 원인은 전자기파 간섭현상
  • 김재석
  • 승인 2012.05.03 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0월 실전 평가를 하다 폭발했던 K11 복합소총 사고는 격발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자기파 간섭현상으로 탄약이 미리 터졌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폭발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특별감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소총 격발장치 설계와 탄약 기폭장치 프로그램을 바꿔 전자기파 간섭으로 인한 오작동 원인을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14일 육군 모 부대에서 K11 복합소총 야전 운용성 확인 사격을 하던 중 총기에서 20mm 탄약이 폭발해 병사 1명이 다친 사고가 일어났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