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실전 평가를 하다 폭발했던 K11 복합소총 사고는 격발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자기파 간섭현상으로 탄약이 미리 터졌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폭발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특별감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소총 격발장치 설계와 탄약 기폭장치 프로그램을 바꿔 전자기파 간섭으로 인한 오작동 원인을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10월 14일 육군 모 부대에서 K11 복합소총 야전 운용성 확인 사격을 하던 중 총기에서 20mm 탄약이 폭발해 병사 1명이 다친 사고가 일어났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석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