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EO 95% 한류 해외경영활동 긍정적 효과
기업 CEO 95% 한류 해외경영활동 긍정적 효과
  • 이종기
  • 승인 2012.05.1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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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체 CEO 100명을 대상으로 '한류 효과와 향후 비즈니스 한류 활용 방안'을 물었을 때 한류가 해외경영활동에 긍정적 효과를 제공했다는 응답이 95%를 차지했다.

한류가 기업의 전략 수립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58%로 나타났다. 주요 전략으로는 '한류스타 광고모델 활용'(36.2%), '해외 제품 프로모션 시 한류 활용'(24.1%) 등이 차지했다.

한류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2%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해외 거주 외국인과 국내 CEO의 약 60%가 4년 이내에 끝난다고 응답했다.

해외 외국인 중 일본·대만·태국 등 3개국은 한류가 4년 내에 끝날 것이라는 응답이 80%에 달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그동안 한류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 연구를 통한 한류의 외연 확대와 내실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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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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