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외국인과 국내 거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아시아권 유학생 57%가 한국 유학을 결정할 때 한류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한국에 오기 전 '한류'라는 말을 들어보았느냐는 질문에 들어보았다는 응답률은 중국인 유학생이 9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91%, 동남아 69.5%, 북미 62.9%, 유럽 46.3%, 중남미 41.7% 순이었다.
한류가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데 영향을 주었느냐는 질문에서도 아시아에서 온 유학생의 과반수 51.7%가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해 평균 42.3%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일본인 유학생은 한국 유학을 결정하는 데 한류의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61.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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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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