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해외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 김호성
  • 승인 2012.05.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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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드라마ㆍ K팝 등 한류 콘텐츠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지난 2-4월 국내 거주 유학생·해외 거주 외국인·국내 기업 CEO등 모두 4천600명을 대상으로 '한류 및 한국이미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해외 거주 외국인과 국내 거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아시아권 유학생 57%가 한국 유학을 결정할 때 한류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한국에 오기 전 '한류'라는 말을 들어보았느냐는 질문에 들어보았다는 응답률은 중국인 유학생이 9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91%, 동남아 69.5%, 북미 62.9%, 유럽 46.3%, 중남미 41.7% 순이었다.

한류가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데 영향을 주었느냐는 질문에서도 아시아에서 온 유학생의 과반수 51.7%가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해 평균 42.3%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일본인 유학생은 한국 유학을 결정하는 데 한류의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61.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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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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