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하며 1910선 마감
코스피, 급락하며 1910선 마감
  • 이종기
  • 승인 2012.05.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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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유로존 위기감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7.8포인트(1.43%) 급락한 1917.1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705억 원을 팔았다. 8거래일째 매도다. 기관도 200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7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보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특히 건설 전기전자 화학 증권 조선 운수창고 기계 철강 업종 등은 2%대의 하락률을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30만3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등은 1~4%가량 내렸다.

반면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 삼성생명 등은 외국인 매수 덕분에 하락장에서도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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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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