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57% 운전 중 DMB시청 경험 있어
운전자 57% 운전 중 DMB시청 경험 있어
  • 이종기
  • 승인 2012.05.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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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최근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운전 중 위험행동에 관해 설문한 결과, 운전자의 57%가 운전 중에 DMB시청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전 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송수신한 경험이 있다는 운전자도 41%나 됐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는 운전자는 11%, 동영상 시청 경험이 있다는 운전자도 10%를 넘었다.

운전 중 어떤 행동이 가장 위험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운전자 43%가 '음주 운전', 44%가 '졸음운전'을 꼽았지만, '휴대전화 사용'은 4%, DMB 시청은 1%에 그쳤다.

운전 중 DMB 시청에 대한 범칙금 부과에 대해서 절반 이상이 '휴대전화 사용과 유사한 범칙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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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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