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아리랑 3호 발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18일 새벽 1시 39분쯤 예정대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해진 다목적실용위성 3호 사업단장은 "아리랑 3호를 탑재한 일본의 에이치투 로켓이 발사대로 성공적으로 이동했다"며 "현재 기상 상황이 양호하고 위성 발사 준비 등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아리랑 3호는 발사 16분 뒤 로켓과 최종 분리되며 39분 후에 남극의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하게 된다.
아리랑 3호가 발사에 성공하면 앞으로 4년간 지구 685km 상공을 돌며 공공안전과 재난, 국토자원관리 등에 활용할 지구 관측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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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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