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는 선천적인 희귀병으로 15개월이 됐을 때, 다리 절단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엉덩이, 위장, 쓸개 등에 복합적인 문제가 생겨 스무 번의 수술을 더 받았다.
13쌍의 의족에는 코디의 열 살 성장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목숨이 위태로웠던 상황도 여러 번 있었지만 매 순간, 새로운 운동에 도전해 꿋꿋이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은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다리를 잃은 군인들을 위한 모금 운동까지 하고 있다. 커서 장애인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힌 코디의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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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경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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