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가 23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인 등 비례대표 4명에 대해 내일까지 사퇴하라고 압박을 재개했고, 여기에 구 당권파는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과 중앙위 안건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이다.
검찰 수사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당내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되는 상황이다. 일단 혁신비대위는 연장 시한인 25일까지도 비례대표 4명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출당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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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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