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인승 초 소형차 제도 도입 방침
일본, 1∼2인승 초 소형차 제도 도입 방침
  • 김재석
  • 승인 2012.05.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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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고령자 등을 위해 초 소형차 제도를 도입해 1∼2인승 차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경승용차보다 작은 1∼2인승 초 소형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올해 안에 관련 제도를 정비키로 했다고 전했다.

보통자동차와 경자동차 등 5개로 구분된 차종에 초소형차를 추가해 6개로 구분함으로써 국도 등 공용도로의 주행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에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면서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이 많아져 지방의 고령자들이 손쉽게 운전할 수 있는 초 소형차의 보급이 시급해진데 따른 조치이다.

일본 정부는 초 소형차의 차종구분을 제1종 '원동기 자전거'인 소형 오토바이와 경승용차의 사이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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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oreanew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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