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만에 하락 1844.86 마감
코스피, 나흘만에 하락 1844.86 마감
  • 이종기
  • 승인 2012.05.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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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5.05포인트(0.27%) 내린 1844.86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중앙은행이 스페인 정부가 요청한 방키아 은행에 대한 지원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또 중국 정부가 당분간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외국인은 220억 원 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15억 원, 615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보험 화학 통신 업종의 낙폭이 컸다. 반면 조선주와 자동차주가 속한 운수장비 업종은 1% 넘게 올랐다.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2% 상승 했고 기아차 현대중공업도 1%가까이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는 1%가까이 내리며 12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LG전자 등도 줄줄이 내렸다. 반면 포스코 NHN KT&G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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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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