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정부 지원 확대
바이오산업 정부 지원 확대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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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해 기술경쟁력을
2020년 선진국의 90% 수준으로 제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12개 부처는 나고야 의정서에 적극 대응하고 '2020년 생물산업 강국 진입'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고야 의정서는 지난해 10월 생물다양성 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외국의 유전자원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자원제공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자원이용에 따른 이익도 공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환경부는 나고야 의정서 채택에 따라 수입원가 상승 등으로 국내 산업계 부담이 연간 3500억 원에서 5천억 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자국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보호주의와 이용이익 공유 요구로 인해 국내 바이오업계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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