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천만 시장 약자를 위한 공동체 시장경제” 제안
이재오, “천만 시장 약자를 위한 공동체 시장경제” 제안
  • 김재석
  • 승인 2012.06.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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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불안한 계층에 ‘삶의 희망’ 특단의 대책 강구

대권도전을 선언한 이재오 의원은 대선공약으로 '천만 시장 약자를 위한 공동체 시장경제'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10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대통령실 산하에 '공동체 시장경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600만 비정규직 근로자, 700만 저신용국민, 360만 영세자영업자 등 민생이 불안한 계층에 삶의 희망을 주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화려한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금 삶은 버겁기 짝이 없다며 시장만능주의라는 구시대의 질서를 뒤로하고 새로운 가치와 문화, 법과 제도로 새 시장공동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동체 시장경제의 당면 과제는 빈부와 신분의 양극화, 경제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중소기업의 상생환경을 조성하고 경쟁에 취약한 시장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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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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