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신종 마약 국내 밀반입
“스파이스” 신종 마약 국내 밀반입
  • 김여일
  • 승인 2012.06.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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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형태로 가공 홍대·강남 클럽가에 판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른바 '스파이스'라고 불리는 신종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20살 이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다. 또, 이 씨에게서 마약을 사서 흡입한 혐의로 미국 유학생 22살 최 모 씨 등 12명을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9월,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신종 마약을 국제 택배로 받은 뒤, 담배 형태로 가공해 홍대와 강남 클럽가 등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외 유학생들이 귀국하는 7~8월 방학기간 동안 마약류의 유통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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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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